◈ 젓가락 사랑 (처음 그녀와 전 하나였습니다.) ◈

처음 그녀와 전 하나였슴돠!!       그리고 우린 둘로 나뉘었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운명이였던 거지요..   우린 본의아니게 스킨쉽도 많았슴돠~   그녀를 다시 만난건 짜장면 속이였슴돠.. 헤어진지 어언 5초만이였죠.. 허걱~`   그녀와 저는 짜장면 그릇속에서 데이트를 했슴돠~ 면발을 헤치며~!!   그녀는 이쑤시개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닐만틈 준비성이 투철했슴돠~     정말 사랑스런 그녀였죠~~``   아.... 아..... 그녀 때문에 정말 미칠것 같았슴돠.!!   아~~~ 아~~ 저는 어쩔수 없는 충동에 그녀를 짜장면 그릇속으로 끌어들이게 되었슴돠...     그리고 얼마후................. 갑자기 그녀의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슴돠.. ㅡㅡ;   하지만 그녀의 바람끼는...... 제가 감당하기 힘들 지경이였죠.. ㅠㅠ   어찌된일인지 태어난 아이는 성냥개비의 모습을 하고 있었슴돠..   닮은거라곤 발가락 뿐이였죠!!!!   충격으로 쇠약해지던 저는 끝내... 단무지의 찔김을 이기지 못하고~   그녈 홀로 남겨두고 떠나게 되었음돠~~~~~!!     그녀도 알까요..? 같이 있지 않으면 끝내 아무데도 쓰이지 않는 우리라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