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위에분이 잘못 알고 게신것 같습니다...코어2듀오는 그냥 인텔 듀얼코어의 브랜드명중 하나가 아닙니다.

 

듀얼코어, 코어2듀오... 둘다 어감상 칩하나에 두개의 코어가 있다라고 불려지고 코어2듀오를 그냥 쉽게 듀얼코어라고도 많이 부르지만 질문하신분의 의도는 상품명의 구분인것 같아서 거기에 맞춰 말씀드리겠습니다.

인텔 듀얼코어는 코어2듀오 바로전에 나왔던 펜티엄D를 말합니다. 코드명으로는 초기형인 스미스필드와 후기형인 프래슬러 두가지가 있고 코어2듀오와의 가장 큰 차이는

 

첫번째로.

 

듀얼코어

 

즉 펜티엄D는 코어가 2개지만 작업시 일단 하나의 CPU만 작업하고 작업량이 100% 부하가 걸렸을때 2번 코어가 못다한만큼의 일을 거들어주는 방식입니다. 더군다나 그런것도 프로그램에서 듀얼코어를 지원해줬어야 하지요...물론 CPU하나보다야 좋기야 하겠지만. 따라서 만약 보통때 인터넷 서핑이나 듀얼코어를 지원하지 않는 일반 게임등만을 한다면 평생가도 듀얼코어의 이점을 얻지 못합니다. 흔히들 듀얼보드라고 하는 서버나 3D작업같은데 많이 쓰이던 멀티CPU방식(보드에 CPU를 두개이상 꽂는..)을 그대로 한칩에 몰아넣은거라 앞에서 말한 3D작업(3Dmax)나 서버등 CPU를 다써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을 제외하곤 대다수 일반인들에게는 체감속도가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동영상 인코딩을 한꺼번에 2~3개씩 돌린다거나 CPU작업량이 엄청난 게임을 돌린다면 체감효과가 있지만.고사양 게임들은 거의  그래픽카드에 의존하는 편입니다.

 

코어2듀오는

 

아무리 간단한 작업이라도 CPU둘이서 나눠서 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론상으론 익스플로러 하나를 여는데도 작업시간이 절반이 된다는거죠.CPU두개를 하나처럼 융화시켜야 하기때문에 설계나 작동원리도 코어2듀오와 펜티엄D(듀얼코어)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요새 코어2듀오를 지원하는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코어2듀오도 어차피 게임에서 지원해야지 성능이 나오는것 아니냐"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그건 코어2듀오에 최적화돼있다는것이고 일반 게임을 돌려도 코어2듀오는 확실한 성능향상이 있지만 듀얼코어는 CPU하나만을 쓰기때문에 별다른 이점이 없습니다.

 

두번째는

 

칩(코어)이 틀립니다. 펜티엄D는 이전 펜티엄4를 두개 넣은것이고

코어2듀오는 펜티엄4이후 멀티코어CPU용으로 제작된 코어2 칩셋이 두개 들어가있습니다.펜티엄4와 코어칩셋은 하나씩으로만 보아도 성능차이가 있습니다. 코어2는 두개가 들어갔다고 해서 코어2가 아니고 펜티엄D 바로 이후에 코어듀오가 잠깐 나왔다가 바로 코어2듀오가 나오면서 사장됬습니다.

 

일반인들 말고 부하가 심한 호스팅업체등은 서버에 코어2듀오나 쿼드를 2개에서~4개까지 꽂는 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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