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은 22세때 상점에서 점원으로 일한적이 있다. 그때 링컨은 사람들로부터 부지런하며 정직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한번은 링컨이 일하고 있던 상점에서 하루 수입을 결산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계산을 해도 6센트가 남는 것이었다. 링컨은 하루종일 상점을 다녀간 사람들을 하나하나 기억하다가 결국 단골 손님 앤디 할머니에게 거스름 돈을 덜 준것을 기억하게 되었다.
그는 즉시 가게문을 닫고 늦은 밤 멀리 떨어진 앤디 할머니 댁으로 찾아가 거스름 돈을 돌려 주었다. 할머니는 깜짝 놀라며 고작 6센트 때문에 이 늦은 시간에 왔느냐고 되물으니 링컨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고 한다. "6센트가 아니라 1센트라도 당연히 와서 돌려드려야지요."그러면서 "오늘 잘못은 오늘 바로잡아야 합니다."라고 말하였다.
링컨은 26세가 되던 1834년 일리노이 주 의회 의원으로 출마하였다. 당시 당 본부에서 200달러를 지원해 줬다. 당시 200달러면 링컨에게는 상당히 큰 액수였다. 그러나 선거 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액수였다. 대부분의 정치가들은 정해진 선거비용 외에도 선거에 당선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쓰던 것이 관행처럼 되어 있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링컨은 선거가 끝난후 199달러 25센트를 당 본부로 되돌려 보냈다고 한다. 75센트는 자신과 함께 선거운동한 사람들중에 노인들에게 음료를 대접했다는 영수증과 함께...링컨의 "75센트 명세서"는 그를 정직한 청백리 정치인의 대명사로 만들었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 큰 지지와 존경을 얻게 하였다.
또한 링컨은 변호사로서 일하게 된다. 그 일화를 다 적을 수 없어 그가 변호사를 하면서 한 유명한 말로 대신하려 한다.
"거짓이 잠깐은 통할 수 있지만 영원히 통할 수는 없다."
링컨은 1850년에 법률 강의를 한적이 있는데 그의 강의 노트에 기록된 내용이다. "변호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를 변호사는 정직하지 못하고, 정직하게 해서는 안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만약 변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길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단 한 순간이라도 이런 부정직한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정직하기를 결심하라. 그리고 자기 스스로 판단하기에 만약 정직한 변호사가 되지 못할 것 같으면, 변호사가 되지 말고 정직한 사람이 되라."
링컨은 대통령이 되기까지 평생 많은 직업들을 갖는다. 그것을 잠시 되돌아 보면..."농부, 뱃사공, 막노동꾼, 장사꾼(점원), 군인(민병대장), 우체부(국장), 측량사, 변호사, 주 의원, 하원의원, 대통령"
링컨은 평생 술과 담배를 하지 않았다. 그의 어머니 낸시가 죽기전에 링컨에게 "에이브야 의사 선생님이 내가 회복 되지 못할 거라신다. 나는 네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단다. 내가 죽기 전에 나와 약속 하나 해줄 수 있겠니? 평생 동안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겠다고 말이다." 링컨은 그 약속을 평생 지키며 살았다.
그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쁨과 감격에 겨워 링컨의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집에 모여들었다. 링컨과 가까운 사람은 그가 신앙인으로서 그리고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링컨의 참모들은 축하객들에게 오늘만큼은 포도주나 위스키를 제공해야 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링컨은 "우리 집에는 아무 술도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참모들은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장만하겠습니다."라고 말해다. 그러자 링컨은 "아닙니다. 나는 나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여러분에게 하라고 명령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링컨의 인생은 흔히 7전 8기라고 불리운다. 링컨이 상원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에 한 말은 그의 인생철학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길이 약간 미끄럽기느 해도 아주 낭떠러지는 아니야!"
어느날 한 신문 기자가 링컨에게 다가와 물었다. "당신의 놀라운 성공과 존경받는 삶의 비결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링컨은 웃으며 말했다. "그야 다른 사람들보다 실패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이지요. 나는 실패할 때마다 실패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배웠고, 그것을 징검다리로 활용했습니다. 사단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이제 너는 끝장이다.'라고 속삭였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더 큰 일에 도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사단의 속삭임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지요."
아브라함 링컨이 사업과 선거에서 실패한 것..
1831년 - 23세 사업에 실패
1832년 - 2세 주 의회 의원 낙선.
1833년 - 25세 사업실패(큰 빛을 짐- 17년만에 값음)
1838년 - 30세 의회 의장직 낙선.
1840년 - 32세 대통령 선거위원 낙선
1844년 - 36세 하원의우너 공천 탈락
1855년 - 47세 상원의원 낙선
1856년 - 48세 부통령 낙선.
1858년 - 50세 상원의원 낙선.
링컨의 삶은 언뜻 보기에는 실패의 삶, 좌절의 삶이었다. 그러나 그는 1860년 미국의 16대 대통령으로 오뚝이처럼 일어선다. 링컨이 한 선거에서 떨어지고 난 후의 이야기이다.
"나는 선거에서 낙선했다는 소식을 듣자마다 곧바로 내가 자주 가는 레스토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배가 부를 만큼 맛있는 요리를 실컷 먹었지요. 그 다음은 이발소로 달려가서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하고 기름도 듬뿍 발랐습니다. 이제 아무도 나를 실패한 사람으로 보지 않겠지요. 왜냐하면 이제 내 발걸음은 다시 힘이 생겼고, 내 목소리는 우렁차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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