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만의 가뭄' 호주, "절수조치 상습위반시 샤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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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100여년 만의 가뭄으로 전국적으로 급수 위기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빅토리아주 멜번에서는 강제 절수조치가 새해부터 3단계로 강화되면서 상습 위반자는 샤워를 못하게 하는 단호한 벌칙이 부과된다.
29일 호주언론에 따르면 빅토리아주 정부는 멜번지역의 3단계 절수조치 시행과 함께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상습 위반 가정이 적발되면 상수도 수압을 분당 40리터에서 2리터로 대폭 줄여 샤워는커녕 수건이나 적실 정도로 만들고 최악의 위반자는 무기한 단수조치를 취한다는 것.
새로운 절수조치 위반자 단속을 위해 멜번 지역에는 약 140명의 물경찰이 90대의 차량을 타고 돌아다니며 일반 주민과 사업체, 구청 등 행정기관들을 감시하게 된다.
상습 위반자가 적발되면 단속요원들은 해당 가정으로 가서 수압을 낮추고 미터기에 실버 박스를 씌워 알렌키(6각드라이버)로 잠근 다음 우선 이틀 동안 급수를 제한하고 해당자가 규정준수를 다짐할 경우 복원료를 받고 수압을 정상화시켜 준다.
위반시 430불의 즉석 벌금처분도 가능한 3단계 절수조치 하에서는 잔디 물주기, 집에서의 세차, 특정 요일 및 특정시간대의 관수장치 사용이 금지되고 보통의 정원용 호스 대신 트리거 노즐(trigger nozzle)을 장착해야 한다.
또 차는 유리창과 라이트, 거울만 닦거나 상업적인 세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스포츠 운동장은 전체 면적의 4분의 1만 물을 줄 수 있다.
빅토리아주 정부가 지난 11월1일 2단계 절수조치를 도입한 이후 단속경찰은 1차경고 1123건, 2차경고 35건, 3차경고 21건을 발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멜번의 상수원 댐들의 수위가 29.3%로 떨어지면 물의 옥외 사용이 전면 금지되는 4단계 절수조치가 발동하게 되는데 존 브럼비 재무장관은 4단계 조치가 예상보다 빨리 도입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호주온라인뉴스(http://www.hojuonline.net/)
29일 호주언론에 따르면 빅토리아주 정부는 멜번지역의 3단계 절수조치 시행과 함께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상습 위반 가정이 적발되면 상수도 수압을 분당 40리터에서 2리터로 대폭 줄여 샤워는커녕 수건이나 적실 정도로 만들고 최악의 위반자는 무기한 단수조치를 취한다는 것.
새로운 절수조치 위반자 단속을 위해 멜번 지역에는 약 140명의 물경찰이 90대의 차량을 타고 돌아다니며 일반 주민과 사업체, 구청 등 행정기관들을 감시하게 된다.
상습 위반자가 적발되면 단속요원들은 해당 가정으로 가서 수압을 낮추고 미터기에 실버 박스를 씌워 알렌키(6각드라이버)로 잠근 다음 우선 이틀 동안 급수를 제한하고 해당자가 규정준수를 다짐할 경우 복원료를 받고 수압을 정상화시켜 준다.
위반시 430불의 즉석 벌금처분도 가능한 3단계 절수조치 하에서는 잔디 물주기, 집에서의 세차, 특정 요일 및 특정시간대의 관수장치 사용이 금지되고 보통의 정원용 호스 대신 트리거 노즐(trigger nozzle)을 장착해야 한다.
또 차는 유리창과 라이트, 거울만 닦거나 상업적인 세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스포츠 운동장은 전체 면적의 4분의 1만 물을 줄 수 있다.
빅토리아주 정부가 지난 11월1일 2단계 절수조치를 도입한 이후 단속경찰은 1차경고 1123건, 2차경고 35건, 3차경고 21건을 발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멜번의 상수원 댐들의 수위가 29.3%로 떨어지면 물의 옥외 사용이 전면 금지되는 4단계 절수조치가 발동하게 되는데 존 브럼비 재무장관은 4단계 조치가 예상보다 빨리 도입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호주온라인뉴스(http://www.hojuonl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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