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로 문자메시지도 보낸다
[KT, 4월 신형공중전화기 설치 시작…2010년까지 매년 1만대씩]
바야흐로 '말' 보다 '문자'가 많은 시대다. 전화는 통화수단이기 보다는 문자를 보내는 수단으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엄지족'이 대중화 됐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공중전화에도 문자메시지 보내기 기능이 포함된다. 휴대폰을 사용하기 어려운 군인이나 어린이들이 주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http://photo-media.hanmail.net/200703/21/moneytoday/20070321104202.975.0.jpg)
바야흐로 '말' 보다 '문자'가 많은 시대다. 전화는 통화수단이기 보다는 문자를 보내는 수단으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엄지족'이 대중화 됐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공중전화에도 문자메시지 보내기 기능이 포함된다. 휴대폰을 사용하기 어려운 군인이나 어린이들이 주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http://photo-media.hanmail.net/200703/21/moneytoday/20070321104202.975.0.jpg)
KT(대표 남중수)는 4월말부터 문자메시지 기능이 포함된 신형 공중전화를 전국 주요 기차역이나 공공기관등 이용객이 많은 지역부터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2010년까지 매년 1만대씩 설치할 예정이다.
공중전화 문자메시지는 1건당 78바이트(한글 39자 가량)를 보낼 수 있고 요금은 50원이다. 공중전화 음성통화 요금이 1통화 당 70원이니 간단히 용건을 전달하기만 할 때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는 편이 저렴하게 된다.
신형 공중전화에는 액정화면이 붙어있어 문자메시지 내용을 보면서 작성할 수 있다. 또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공중전화의 위치를 함께 알려줄 수 있는 '위치전송' 기능도 있다. 현재 위치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때 사용하면 편리한 기능이다.
그러나 공중전화로 문자메시지 회신을 받을 수는 없다.
신형 공중전화기는 지난해 연말 새로나온 10원짜리 주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새로나온 10원짜리 주화는 물론 구형 주화도 사용할 수 있고 교통카드 같은 RF기능의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구순기자 cafe9@
공중전화 문자메시지는 1건당 78바이트(한글 39자 가량)를 보낼 수 있고 요금은 50원이다. 공중전화 음성통화 요금이 1통화 당 70원이니 간단히 용건을 전달하기만 할 때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는 편이 저렴하게 된다.
신형 공중전화에는 액정화면이 붙어있어 문자메시지 내용을 보면서 작성할 수 있다. 또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공중전화의 위치를 함께 알려줄 수 있는 '위치전송' 기능도 있다. 현재 위치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때 사용하면 편리한 기능이다.
그러나 공중전화로 문자메시지 회신을 받을 수는 없다.
신형 공중전화기는 지난해 연말 새로나온 10원짜리 주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새로나온 10원짜리 주화는 물론 구형 주화도 사용할 수 있고 교통카드 같은 RF기능의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구순기자 caf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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