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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발생한 기장군 원룸 강도사건 용의자 검거 과정에서 도움을 준
중학생과 초등학생들이 관할 경찰서장으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수상했다.
해운대경찰서는 오늘(4일) 기장중학교 3학년 15살 강민구 군과 이은수 군,
그리고 대청초등학교 6학년 12살 공태욱 군에게 용감한 시민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
해운대경찰서는 또 이들 3명의 학생들과 합세해 강도를 잡는 데 도움을 준 나머지 9명의
학생(중학생 7명, 초등학생 2명)에게도 부상을 수여하고 해당 교육청에 표창을 건의했다.
강 군 등 12명은 지난 1일 낮 기장군 동부리의 한 놀이터에서 함께 놀던 중 인근 원룸에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에게 상처를 입히고 담배를 훔쳐 달아나던 강도용의자
박 모(39) 씨를 뒤쫓아가 박 씨를 붙잡는 데 도움을 줬다.
부산CBS 장규석 기자 ha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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