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학교다닐때 모두 겪었던 것들 있잖아요. 예를들면 교복상태 불량, 배찌 불착용, 등등 학교밖에선 선배들때문에.. 등등 이런 이유 때문에 학교교문 앞에서 벌을 받는 등 많이 시달렸잖아요. 그러다가 졸업하면서 비로서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거라고 하네요. 왜 하필 밀가루냐하면요요? 예전에 교복은 색깔들이 대부분 검정색이었잖아요. 이 검정색을 완전 없어버릴 수 있는것이 바로 하얀색인 밀가루였다고 하네요. 

이 밀가루 세례식은 일명 '교복 화형식'이라고 하는군요.

 

 


이 밀가루 교복 화형식은 아직도 졸업식장에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데요, 신가한점은 계란과 액젓까지 종류가 아주 다양해졌다고 하네요. 저마다 의미가 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풍습이 계속 이어지는게 과연 좋은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중국발 트로이목마 사상 최대규모 유포(종합)

1천여개 사이트, 9만2천대 PC 감염

KISA "MS 보안패치 하세요"

국내 게임사이트 개인계정을 탈취하는 악성코드인 중국발 트로이목마가 사상 최대규모로 유포된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국내.외 1천여개의 홈페이지에 트로이목마 등 악성코드가 유포된 것을 탐지, 차단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KISA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경기도 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위치한 서버를 통해 중국발 트로이목마가 대량 유포되는 것을 감지해 해당 서버를 차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량유포사례는 1천개의 경유지를 거느린 것으로 단일유포사이트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KISA가 지난해 악성코드 경유지사이트를 차단한 사례는 6천617건이다.



해당 악성코드는 보안패치를 설치하지 않은 PC 이용자가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트로이목마 프로그램이 설치돼 국내 온라인게임인 한게임과 메이플스토리의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외로 유출시킨다.

악성코드의 경유지로 이용된 1천여개 홈페이지에는 게임사이트가 다수 포함돼 62만여대의 PC가 공격시도를 받고 약 15%인 9만2천여대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KISA는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인 `MS06-0141'에 대한 보안패치를 적용하면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하더라도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지난해 MS와 함께 개발, 보급하고 있는 `PC자동보안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KISA는 이번 사고에서 발견된 트로이목마를 국내외 백신업체에 전달해 유형을 익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웹서버 관리자도 SQL 인젝션, 업로드 취약점 등 웹해킹에 많이 이용되는 취약점을 제거하고 방화벽 등 웹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도록 조언했다.

해킹이나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스러울 경우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www.krcert.or.kr)나 보호나라(www.boho.or.kr, 전화 : 118)를 통해 기술지원을 받으면 된다.

thedopest@yna.co.kr

<검찰과 김태촌씨 공방에 난감한 권상우>


오늘 오전 6시 조용히 입국

권상우가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6일 서울지검이 권상우를 협박한 혐의로 전 매니저 백모 씨를 구속기소하고, 서방파 옛 두목 김태촌 씨도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했다는 사실을 밝힌 이후 김씨와 백씨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백씨는 6일 오후 변호인을 통해 "구속기소된 점은 사실이나 공소사실이 전부 허위이며 보석이 허가돼 현재 불구속 상태에 있다"고 밝혔으며, 김태촌 씨는 7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미 권상우와 모든 오해를 풀었는데도 검찰이 이를 감안하지 않고 기소했다"고 주장했다. 백씨는 2일 보석 허가로 현재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상우는 전 소속사와의 계약 관계로 불거진 법적 분쟁이 이처럼 폭력조직 관련 수사로 확대되는 분위기에 당황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 측은 지난해 김태촌 씨를 고소한 것이 알려졌을 당시에도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해 검찰 진술을 하는 과정에서 김씨의 협박 사실을 말했으나 이후 오해를 풀어 지난해 11월 일본 공연 등을 강요받은 사실이 없다는 자술서를 썼다"고 밝힌 바 있다. 권상우가 자술서를 썼음에도 김씨에 대한 고소는 취하되지 않았다.

또한 전 매니저 백씨에 대해서도 지난 1월 초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권상우 씨가 지난해 12월 백씨만 구속되자 당황해했다"고 전했다. 권상우로서는 사건이 확대되는 것을 꺼린 데다 수 년 동안 일을 봐준 백씨와의 인간적 관계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 측은 이 같은 검찰 발표가 이뤄지기 전에는 "소속사와의 법적 문제가 거의 마무리되는 단계이며, 따라서 그 동안 본의 아니게 쉰 연기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작품을 알아보는 중"이라며 한결 여유로워진 표정을 보였다. 곧 작품을 결정해 올 중반께 드라마에 출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검찰 발표와 이에 뒤따른 김씨와 백씨의 반박 주장으로 인해 권상우가 과연 검찰 진술 과정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관심이 모아지면서 행동에 제약이 따르고 있다.

실제 권상우는 광고 촬영차 말레이시아로 갔다 8일 오전 6시 조용히 입국했고, 이후 활동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권상우 측은 밝혔다. 현 매니저는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

이 때문에 권상우가 자신에게 쏠릴 관심이 부담스러운 데다 어떠한 발언을 해도 파장이 커질 것을 우려해 당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권상우의 한 측근은 "이미 검찰에서 수사 중인 사안으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권상우 씨가 입장을 표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해 난감한 처지에 놓였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협박에 관한 진술과 증거를 확보했다는 검찰과 '피바다' 등의 발언에 대해 오해를 풀었는데도 무리하게 기소했다고 주장하는 김태촌 씨의 공방은 물론 법원에서 끝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kunnom/

[건강] 나이 들수록 추위 더 타는 이유는?

 

얼음 위에서 둥지를 틀고 사는 남극의 펭귄,

 

영하의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사는 북극곰.

이들이 추위를 이겨내는 비결은 두꺼운 지방!

그럼 사람들은 무엇으로 추위를 이겨낼까?

최근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은 사람의 어떤 특징이 추위에 대한 적응력을 결정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했는데요. 그 결과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나이가 든 사람과 젊은 사람들이 추위를 느끼는 원인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나이든 사람은 체지방과 골격근이 적을수록 추위를 많이 느끼지만, 젊은 사람들은 갑상선에 관계되는 T3 호르몬이 추위를 느끼는 정도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이덕철/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노인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것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열의 소모를 방어해 주는 기전이 줄어들어서 열 소모가 많아지게 됩니다.]

또 노화와 함께 일어나는 기초 대사량의 감소와 원활하지 못한 혈액 순환 역시 나이가 들수록 더 추위를 느끼게 되는 원인입니다.

그러나 젊은 사람이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탄다면 이것은 갑상선 기능을 조절하는 T3 호르몬 이상과 같은 질병과 관련되어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이진무/동서신의학병원 한방부인과 교수 : 갑상선 기능 저하가 있다던가, 심장 질환이 있는 분들, 심 기능이 약하신 분들, 또 위하수가 있는 분들, 빈혈이라던가 영양실조가 있는 분들, 그런 분들은 추위를 특히 많이 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이유 없이 추위를 심하게 탄다면 몸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지 한번 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나이가 들수록 꾸준한 근육 운동을 통해 몸의 근육량을 유지해 주는 것이 추위로 부터 건강하게 몸을 지키는 비결입니다.

(안미정 리포터)

손톱 깨무는 습관 '짝짝이 얼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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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을 짓는다는 양지희 씨(가명,27세)는 자신의 짝짝이 얼굴이 여간 맘에 들지 않다.

 

고개를 비스듬히 해서 거울을 보는데도 입이 돌아간 것처럼 부자연스러우며 코뼈 또한 휘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양 씨는 “얼굴이 짝짝이라 사회생활 하는데도 불편함이 많다”며 “특히 남들이 나만 쳐다보는 것 같고 수근 대는 것 같아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탄식한다.


소위 짝짝이 얼굴이라 불리는 안면비대칭이 그녀의 콤플렉스. 웃는 모양도, 사진찍을 때도, 말을 할 때도 확연히 드러나는 짝짝이 얼굴에 불만이 많은 양지희 씨. 그는 확연히 눈에 띄는 심한 안면비대칭을 갖고 있는 경우다.


얼마 전에는 인터넷에서 안면대칭놀이가 인기를 누리면서, 스타들의 왼쪽, 오른쪽 사진을 각각 대칭해 놓은 사진이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대칭에 따라 얼굴모양과 느낌도 확연히 달라진 것을 수십차례 확인이 됐었던 바, 이쁘고 잘생긴 연예인이라도 얼굴은 짝짝이인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정확히 얼굴이 대칭인 사람은 매우 드물다. 대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3mm 이상 비대칭은 34%나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얼굴 어느 부분에서 2mm 이상의 비대칭이 있는 경우는 69%에 해당한다.
특히 턱 부분에서 비대칭의 빈도가 높아서 56%나 되며 주걱턱이 있는 사람들은 안면비대칭이 올 확률이 70~84%에 달한다.

 
안면비대칭이란 선천성, 후천성의 여러 원인으로 인해 얼굴 뼈 또는 살의 결손이나 저형성으로 얼굴이 전반적인 이미지와 균형을 잃으므로 얼굴의 좌우측이 비정상적으로 짝짝이 모양을 나타낸다.


좋은문화병원 미용성형재건센터 황소민 소장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안면비대칭의 증상은 눈에 띄는 비대칭이 어릴 때부터 나타나거나 사춘기 이후 얼굴윤곽이 비뚤어진 것을 발견한 경우. 또한 입모양이 비뚤어진 경우, 위아래 치아의 중앙선이 어긋나거나, 턱 끝이 한쪽으로 돌아간 경우, 아래위 치아가 맞물리는 치아교합평면의 기울어진 경우에 해당한다.

 

황소민 원장은 "정확히 말해 안면비대칭은 얼굴이 정상적 성장을 하면서 원인 모르게 좌우측의 비대칭을 보이는 것으로 경미한 차이에서부터 수술을 요구하는 심한 비대칭을 보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심한 비대칭은 얼굴의 아름다움이 손상되며 턱 관절의 통증이나 저작 장애를 동반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짝짝이 얼굴...왜?


일반적으로 성장하는 동안 또 성장이 끝난 후에도 비대칭이 일단 발생하게 되면 얼굴의근육과 뼈가 그 상태에서 적응해 성장, 기능하기 때문에 비대칭은 더욱 악화 된다.
흔히 보이는 혀를 자꾸 내미는 습관 또한 치아를 앞쪽으로 밀리게 하면서 치열의 균형 있는 발달을 방해한다. 손톱을 자꾸 깨무는 경우에도 치열을 비뚤게 만들어 턱의 불균형을 가져오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갸름한성형외과 안면비대칭클리닉의 정지혁 원장은 “외관상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턱 관절의 통증이나 저작 장애 등을 동반하기도 하기 때문에 본인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시술을 요한다”고 설명한다.

평소 똑바로 누워서 자면 베개가 돌아가고 사진으로 보면 얼굴이 부자연스럽다면 안면비대칭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입이 한쪽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웃을 때 웃는 모습이 비대칭, 광대뼈의 크기와 위치가 다른 사람도 앞 치아의 중심선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와 관련, 정 원장은 “이러한 모든 경우에 안면비대칭을 교정이 반드시 이뤄질 필요는 없다”며 “다만 주관적 판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능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치료를 요한다”고 조언한다.
더불어 정 원장은 “자신이 느끼기에는 비대칭이지만 남들이 한 번에 봤을 때 잘 모르겠다고 하면 심각한 정도는 아니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스포츠서울닷컴 헬스메디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정은지 기자 [jej@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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