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빗 2007]모니터를 내맘대로 움직이는 노트북 'VM'

 

HANNOVER, Germany (AVING Special Report on 'CeBIT 2007') -- 플라이북(Flybook)은 세빗(CeBIT) 2007에서 모니터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노트북 ‘VM’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모니터를 상하, 앞뒤로 조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보기 편리하도록 모니터를 조정할 수 있다. HSDPA/UMTS/EDGE/GPRS/GSM 등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며 핑거프린트 기능 지원으로 별도의 암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CeBIT 2007’: Publisher and Editor, Min Choi, Kevin Choi, Caleb Ma, Jason Lee, Rose Kim, Esther Yoon, Samuel Kim, Abe Shim, Benjamin O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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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aving.net


LCD 모니터, 안방마님 자리두고 TV와 '맞짱'뜨다

 

  TFT-LCD 패널 가격이 나날이 하락하면서 LCD 모니터 가격도 저렴해져 조금만 자금을 투자하면 누구나 20인치 이상 와이드 LCD 모니터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얼마전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 비스타는 와이드 LCD 모니터에 최적화되어 있어 20인치 이상 와이드 LCD 모니터에 대한 사용자들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인지 전자상가나 인터넷 쇼핑몰을 둘러보면 20인치 이상 와이드 LCD 모니터가 제품 종류가 가장 다양하고 제조회사도 많다.

LCD 모니터 화면이 커지면 어떤 점이 좋을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PC 작업 환경이 넓어져 보다 많은 정보를 화면에 담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웹서핑을 즐길 때 인터넷 브라우저를 여러개 띄워놓거나 워드프로세서 작업을 하면서 동영상도 넉넉한 크기로 배치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동영상도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어 멀티미디어 환경에 안성맞춤이다. 그만큼 20인치 이상 와이드 LCD는 일반적인 작업뿐 아니라 멀티미디어에서도 사용자의 눈높이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만하다.

TFT-LCD 패널과 반도체 제작 기술이 좋아지면서 LCD 모니터와 LCD TV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

20인치 이상 와이드 LCD 모니터가 새로운 주력 모델로 떠오르면서 이를 단순히 PC에만 물리는 것이 아니라 TV 대용이나 플레이스테이션2, 엑스박스 360, DVD 플레이어 등 각종 멀티미디어 주변기기와 연결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화면이 커진 만큼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것. 바로 세컨드 TV가 가장 대표적인 활용 방법이다.

세컨드 TV는 말 그대로 거실에 있는 TV는 가족이 모두 함께 사용하면서 따로 침실이나 방안에 두고 사용하는 일종의 보조 TV라고 보면 된다. 아무래도 TV가 한대만 있을 때는 가족들끼리 채널 싸움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개인 프라이버시나 앞서 언급했던 콘솔 게임기 등을 연결할 때 불편하다. 하지만 20인치 이상 와이드 LCD를 세컨드 TV로 활용하면 PC는 물론이고 각종 멀티미디어 입출력 단자가 달려 있어 갖가지 주변기기 연결이 손쉽다.

그런데 세컨드 TV를 고를 때 PC에서 사용하는 LCD 모니터를 고를지 아니면 일반 LCD TV를 구입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LCD 모니터로 TV를 시청하고 반대로 LCD TV를 PC에 물려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TFT-LCD 패널과 반도체 제작 기술이 좋아지면서 LCD 모니터와 LCD TV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것. 사용자 입장에서는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스럽기만 하다.

비티씨정보통신 멀티미디어 팀의 고영훈 대리는 일단 세컨드 TV를 구입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우선 HD(High Definition)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LCD 모니터나 LCD TV 모두 HD 방송을 볼 수 있는 제품과 볼 수 없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HDTV 셋톱박스의 유무죠. 아무리 화면이 크다고 해서 HD 방송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마디로 LCD TV라고 해서 HDTV는 아닙니다."

방송화면에 HD 마크가 찍혀 있다고 해서 무조건 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진 : MBC)
고 대리의 설명대로 화면을 뿌려주는 방식이 기존 브라운관에서 LCD로 바뀌었을 뿐이지 HD 방송을 보려면 HDTV 셋톱박스가 필수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LCD 모니터나 LCD TV 모두 HDTV 셋톱박스가 내장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 문제. 실제로 LCD 모니터에는 일반 방송용과 HD 방송용 TV 튜너가 달린 제품이 혼재되어 있으며 이를 확실히 구분하지 못해 나중에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용자가 혼동하는 이유는 현재 방송국에서 내보내고 있는 HD 방송에 'HD' 마크가 찍혀 있는데 HD 방송뿐 아니라 일반 방송에도 이 마크가 찍혀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HD 방송을 자주 접해보지 못한 사용자는 일반 방송에 찍혀 있는 HD 마크를 보고 HD 방송을 보고 있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디지털 컨버전스의 영향으로 LCD 모니터에서 TV를 볼 수 있고 LCD TV는 PC를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도 몇 가지 함정이 있다. "일반 HD급 LCD TV의 경우 DVI나 D-SUB를 통해 PC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TFT-LCD 패널 화소수의 한계로 인해 해상도가 1,366×768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화면 크기에 비해 해상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요즘 인기 있는 고화질 DivX는 물론이고 넉넉한 PC 작업 환경을 만들기에는 조금 부족하죠."HD급 LCD TV와 PC를 연결했을 때 화면이 LCD 모니터를 연결한 것보다 못한 이유는 해상도 탓도 있지만 스케일러 칩이 TV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스케일러 칩은 화면에 표시되는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일종의 모니터용 CPU라고 생각하면 쉬운데 같은 패널을 사용하더라도 스케일러 칩 종류에 따라 화질과 색감이 크게 달라진다. HDTV 셋톱박스를 내장한 LCD 모니터의 경우 PC나 TV 화면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스케일러 칩을 탑재해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준다.

스케일러 칩에 따라 같은 TFT-LCD 패널을 사용하더라도 화질과 색감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LCD 모니터에 HDTV 셋톱박스가 내장되어 있지 않다면 HD 방송을 볼 수 없다. 사진은 HDTV 칩셋과 튜너.

현재 PC와 1:1로 해상도를 맞출 수 있는 LCD TV는 풀HD를 지원하는 제품밖에는 없다. 하지만 풀HD LCD TV는 화면 크기가 최소 37인치고 가격이 아직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향후 모든 방송은 HD로만 송출된다. 따라서 LCD 모니터나 LCD TV를 세컨드 TV용으로 구입할 때는 반드시 HDTV 셋톱박스를 내장한 제품이 좋고 정확한 사양과 사용 목적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풀HD에 PC 작업을 주로 하면서 HD 방송을 본다면 23인치 이상 LCD 모니터를 구입해야 하고 TV를 주로 보면서 PC로 간단한 웹서핑이나 워드프로세서를 필요로 한다면 HD급 LCD TV가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LCD TV로 풀HD와 PC 해상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려면 어쩔 수 없이 풀HD LCD TV를 구입해야 합니다." 고 대리의 말대로 현재로서는 30인치 이하에서 풀HD와 HDTV, PC 해상도를 만족시키는 유일한 디스플레이 장치는 LCD 모니터밖에 없다.

비티씨정보통신의 고영훈 대리는 무엇보다 HDTV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고 있어야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다고 전한다.
하지만 LCD 모니터가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LCD TV는 명암비가 우수하고 같은 가격이라면 LCD 모니터보다 화면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플래시 메모리 리더와 같은 부가기능도 달려 있다. "결국 사용자의 몫입니다. 각 가정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LCD 모니터를 거실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거실은 가격에 비해 화면이 큰 LCD TV가 적당하죠. 방이나 침실이라면 PC도 완벽하게 지원하고 HDTV도 볼 수 있는 LCD 모니터가 제격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세상에서 입맛에 맞는 제품을 솎아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세컨드 TV도 풀HD, HDCP나 HDMI, 블루레이, HD-DVD 등 차세대 멀티미디어 기술을 만족시키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서두에 설명한 것처럼 20인치 이상 와이드 LCD 모니터는 화면이 커진 만큼 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졌다. 기능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는 어렵겠지만 자신이 사용할 용도를 확실히 파악하고 철저한 준비만이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지름길이다.



이수환 기자(shulee@ebuzz.co.kr)
 

일반적인 문여는 형태랑 미니버스의 슬라이딩 도어 외에는

 

열어본 적이 없지만 다양한 도어 스타일이 있죠.

 

 그 중에서 나비를 닮았다는

 

버터플라이 도어(Butterfly Doors)를 채택한 차량들입니다.


버티컬 도어(Vertical Doors)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흔히 걸윙도어나 시저도어와 헷갈리는데 엄연히 다른 방식이죠.

 

 걸윙도어는 힌지가 지붕..그러니까 위쪽에 있고

 

시저도어는 고스란히 위로만 움직이는 방식이고,

 

버터플라이 도어는 A필러에 힌지가 있어 앞쪽으로 문이 열리는 형태입니다.

도어 옆면이 차 앞을 향하는거죠.

 

 

기장 대표적인 차 Enzo Ferrari

6.0L V12 엔진을 사용하는 명차죠.

 

켄 후쿠야마가 디자인하고 F-1의 기술을 사용했죠.

 

 

문열면 이렇습니다.

 

나비같나요?

 

 

 

 

Sallen S7

 

알루미늄 7.0L V8 엔진을 얹고있죠.

0에서 60마일까지 2.8초에 불과한 미드쉽 슈퍼카
.

 

 

이런 식으로 열립니다.

 



 


버터플라이 도어의 대표주자인 SLR McLaren

 

5.5L 슈퍼차저 V8 엔진을 얹은 차로

 

SLR d은 Sport, Lighting,Racing 의 약자입니다.

 

데칼같은 번호판 독특하죠?

 

 

시저 도어와의 차이가 잘 나타나는 사진입니다.

 

저 두툼한 문짝을 들어올리는군요.

 

 

 

 

Toyota SERA

슈퍼카나 레이싱카에만 사용되는 방식이 아닙니다.

 

도요타는 양산형인 SERA에 버터플라이 도어를 사용했습니다.

 

 

나름 그럴싸한...^^

 

 

 

 


 랜드로버 최초의 컨셉카인 레인지 스토머

 

SUV임에도 버터플라이 도어를 채택했습니다.

 

2004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데뷔했습니다.

 

 

 

이렇게 열리네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걸윙도어 개조라고 하는 방식은

 

기존 힌지를 교체하는 VLS(Vertical Lift System)입니다.

 

혹시나 사고나면 보헙도 안됩니다.

 

차라리 퍼포먼스튠을 하시는 게 좋을듯..^^


 
 

 

 

임산부를 일으켜세운 개념없으신 할아버지.

 

 

 

얼마전에 친구의 임신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임신 축하파티?를 해줬어요.

 

나이는 올해 20대 초반이구요~

 

20대 초반이라고 하지만 겉 늙어보이는 저희들과 달리 임신한 친구는 정말 동안이예요.

 

키도 작고~ 겉으로 보면 남들이 고1로 볼 정도로요 이제 막 3개월쯤 되는 시기라서 입덧도 조금 심하게 해서 밥도 못먹고 조금만 먹어도 올린다고 하더라구요.

 

또 조금만 움직여도 몸에 피곤함을 느끼더라구요~ 막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시간이 좀 늦어져서 저희는 임신한 친구를 바래다 주기로 했습니다.

 

[빈혈끼도 있어서 언제 쓰러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워낙에 몸이 약한 친구거든요]

 

버스를 기다리는동안, 친구가 힘들어 하더라구요 딱 보기에도 안색이 창백 해 보이고 저희 친구들끼리 난리 났습니다..-_-;

 

[친구중 제일 처음 임신한 친구이기에] 어떻게 해야 하나, 택시를 타야 하는거 아니냐?

 

그러는 중에 버스가 왔고 저희는 버스를 타자마자,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빈자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눈에 들어오는 자리 하나, 저희는 잽싸게 달려가 친구를 그 자리에 앉혔습니다.

 

그리고 나서 2정거장인가 지나고 나서 한 어르신이 타시더라구요~

버스안에는 빈자리가 없는 상태였구요, 저희가 앉은 자리가 비교적 앞자리에 위치했는데

 

어르신께서 주변으로 오시더니 헛기침을 막 하시는거예요

아마. 자리를 양보해라- 이런 의미였겠죠? 제 친구는 일어나려고 했지만 저희들이 말렸죠

 

"너 그러다 버스 급정거라도 해서 몸에 무리가면 어쩌냐, 괜찮다! 원래는 그래야 하지만 너는 지금 홀몸도 아니고 몸 상태도 좋지 않으니깐 그냥 앉아있어라"하고 말했죠.

 

그런데 그 어르신 - 막 욕을 하시는거예요, 어린년 들이 위 아래도 모르고 엉덩이 붙이고 지랄이냐고...

 

버스안에 사람들이 다 쳐다볼정도로 친구는 막 민망해 하면서 어쩔줄 몰라하고 친구중에 한명이 듣다 듣다 못해 가서 할아버지께 말씀 드렸죠

 

"지금 친구가 임신초기인데 몸이 안좋아서 자리를 못비켜 드릴꺼 같다고" 솔직히 자리 못비키겠다고 말하는것도 웃기지 않습니까..;;

저희는 그렇게 말하면 알아들으실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할아버지

 

"어린X 이 벌써부터 임신이나 하고, @^*..#ㅆ#ㅆㅃㅆㄸ-_-. 하시며 역정을 내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어이 없어서 ..

 

정말 할아버지지만 싸움의 본능이 일어나더라구요. 제 친구가 임신한게 그 할아버지에게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안그래도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임신을 해서 나름대로 힘들어 하던 친구였는데,

 

제 친구 죄송하다고 자리를 비켜드리는데, 그 할아버지 너무나 당당히 앉는게 아니겠습니까?

 

저희 너무 당황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 할아버지를 계속 쳐다봤는데 보면 볼수록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나더라구요,.

 

연세가 많다는것만으로 무조건 자리 양보를 받으려는 어르신들~

 

어르신들이라 서서 가는게 불편한것도 알겠지만

 

너무 노골적으로 그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Truth 1. 술이 뱃살을 부른다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이경영 씨에 의하면 술에 든 알코올은 체내에서 1g당 7kcal의 열량을 낸다고 한다. 술은 섭취시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대부분 알코올로 산화하게 되니 술 자체가 비만의 원인이라기보다는 우선적으로 술의 열량을 소모하다 보니 다른 음식들을 소모할 기회를 놓쳐서 복부에 지방으로 쌓인다는 것이 맞는 이야기.

 

술을 자주 먹는 사람들이 배가 나오는 이유도 복부의 지방 축적 효소가 활성화되는 밤 시간에 알코올과 고열량의 안주를 먹기 때문이다. 특히 맥주는 1컵에 100kcal로 다른 술보다 열량이 높은 데다 배에 더 많은 지방을 축적시킨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6번 이상 술을 마시는 여성들 중에서 맥주를 마시는 여성들의 허리-엉덩이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ruth 2. 나잇살은 정말로 있다

 

30세가 지나면 여성들의 체중은 평균 1년에 0.2kg씩 늘어나게 된다. 이유는? 결코 예전보다 많이 먹는 것이 아니지만, 대신 연소량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대부분의 지방이 골반과 넓적다리에 쌓이게 된다. 30대 후반에 접어들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여성 호르몬이 지방이 축적되는 부위를 바꾸어 이번에는 허리로 가는 양이 더 많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더 적게 먹거나 운동을 더 많이 하거나, 아니면 두 가지를 병행 해야 한다.

 

 

Truth 3. 생리 때는 일시적으로 배가 나온다

 

생리 시작 일주일 전부터 신체는 여분의 프로게스테론을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이 황체호르몬이 착상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조성하면서 액체가 증가하게 되고, 이것이 배 주위가 불룩해지는 원인이 된다.

 

신체가 임신이 아니라 월경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순간 프로게스테론 수치는 떨어지며, 과도한 수분은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아지면 몸이 부풀어 보일 뿐 아니라 기분까지 침체된다고 한다.

 

생리 기간에는 운동을 기피하는 여성들이 많지만 때로 적당한 운동은 호르몬 수 치가 다시 평정을 찾을 때까지 기분을 전환시킬 수도 있다. 바디 포 라이프의 저자인 트레이너 빌 필립스는 개인에 따라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태라면 걷기나 간단한 체조 등의 운동은 무리가 없다고 조언한다.

 

 

Truth 4. 가스가 차면 배가 나온다

 

콩, 과일, 야채 등 몸에 좋다는 음식들은 모두 몸이 쉽게 소화시키지 못하는 올리고 사카라이드(Oligosaccharide)라는 복합당을 함유하고 있다. 이 당 성분이 장내에 가스를 유발해 음식을 먹고 난 후 최고 24시간까지 배를 부풀리게 되는 것.

 

특히 과일, 야채류를 즐기지 않는 사람의 경우 더욱 그렇다. 자기가 먹는 것을 주의 깊게 관찰해서 가스가 차는 음식은 줄이는 게 좋다.

 

물론 고지방 음식을 포식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어떻게 먹느냐도 문제가 된다. 음식을 빨리 씹거나 제대로 씹지 않아도 공기를 삼키게 되고 이것이 소화관에 모여 배가 늘어난다. 특히 계속 일하면서 끊임없이 먹어대는 사람일 경우 이렇게 되기 쉽다.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Truth 5. 스트레스는 뱃살로 나타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체는 배에 지방을 축적하게 된다. 최근 미국 예일 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 스트레스를 지닌 여성들의 허리둘레가 가장 컸다. 이런 현상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허리 부분의 지방 세포는 신체의 어느 부분보다 코르티솔을 잘 수용하기 때문이다. 해결책은 코르티솔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흡연, 음주, 수면 부족 등을 줄이는 것. 음악 감상, 심호흡, 기분 좋게 웃기 등은 이 호르몬 수치를 즉시 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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